조잔케이의 사계절
Seasons
Spring
조잔케이의 봄바람에 흔들리는 벚나무의 꽃잎
눈 녹는 5월
조잔케이에도 기다리던 봄의 도래
순백의 겨울에서 부드러운 햇살이 비추는 시기가 되면 조잔케이는 ‘봄단풍’의 계절을 맞이합니다. 북일본을 중심으로 볼 수 있는 봄단풍은 북부 지방의 짧은 봄에만 일어나는 현상으로, 가을과 유사한 단풍을 즐기실 수 있는 특별한 시기입니다. 옅고 고운 색을 띠는 단풍을 벚꽃과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봄의 이벤트인 ‘조잔케이온천 계곡 고이노보리’도 열려,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왔다는 기분을 한껏 느끼실 수 있습니다.
벚꽃과 고이노보리의 향연, 활기찬 봄의 조잔케이
조잔케이온천 지역
도요히라강의 하늘을 물들이는 봄의 풍물
‘계곡 고이노보리’
따뜻한 봄이 찾아온 것을 알리는 이벤트로 1987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조잔케이온천 계곡 고이노보리’입니다. 4월 중순부터 약 1개월 동안 약 400마리의 다양한 색깔의 잉어 모양의 연이 온천가 계곡의 하늘을 수 놓습니다. 5월 초순에는 벚꽃의 개화도 함께하여 봄바람을 타고 드넓은 하늘을 헤엄치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라이트 업도 하고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온천가 중심부에 위치하는 ‘쓰키미 다리’가 이 경관을 즐기시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봄의 새순과 폭포물의 대비가 매력적
조잔케이온천 지역
토목유산으로 인정된
100년 이상 가동하는 인공폭포
무성한 나무 사이에서 흐르는 ‘시라이토 폭포’는 홋카이도에서 가동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수력발전소인 ‘조잔케이 발전소’에서 나오고 있는 물이 만들어내는 작은 폭포입니다. 물줄기는 하얀 실처럼 섬세하게 보이나, 눈 녹은 물이 많은 봄에는 힘찬 물줄기로 변모합니다. 주변의 나무들에는 새순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힘찬 물줄기로 인하여 신록이 한층 더 신선하게 느껴지며 음이온과 삼림욕을 통하여 힐링을 느끼실 수 있는 곳입니다.
본격적인가든과
본격적인가든과 각 계절의 색으로 물드는 과수원
조잔케이온천 지역
계절별로 물드는 꽃들
드넓은 아름다운 가든
21헥타르나 되는 광대한 부지에 조성되어 있는 ‘조잔케이 팜’에는 ‘과수’와 ‘꽃’이 함께 어우러져 계절별로 아름답고 뚜렷하게 변하는 풍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에 봄이 찾아오면 조금씩 꽃이 피기 시작하고 계절마다 서로 다른 꽃이 순서를 달리해 피어나는 환상적인 풍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든 뿐만 아니라 계절별 과일따기 체험과 짚라인, 트리 트래킹 등의 액티비티도 즐기실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삿포로시 최대규모, 약 800그루의 벚꽃이 심어져 있는 곳
고가네유 지역
고가네유 지역이
핑크빛으로 물드는 봄
2016년 삿포로의 새로운 벚꽃 명소로서 탄생한 ‘고가네유 벚꽃의 숲’. 12헥타르나 되는 광대한 면적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11종의 벚나무이 약 800그루 심어져 있어, 매년 벚꽃의 성장을 기대하며 방문하는 시민들도 많은 공원입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풍경 속에서 4월 하순부터 약 1개월에 걸쳐 다른 품종의 벚꽃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피크닉 광장도 있으므로 날씨가 좋으면 도시락을 들고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