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 대왕
제작자 : 제작자 불명장소 : 후타미 호반공원
조잔케이온천에는 ‘갓파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 ‘갓파’가 조잔케이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이 마스코트인 갓파는 조잔케이의 곳곳에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도요히라강에 걸쳐있는 쓰키미다리의 난간에도 갓파가 숨겨져 있습니다.
온천가에 설치되어 있는 갓파의 조각은 삿포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곳곳에 숨겨져 있는 갓파를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도요히라강은 1909년 상류에 댐이 건설되기 전까지는 큰 물줄기가 흐르고 물고기도 많이 살던 강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도로공사 인부로 일하던 세야마 모씨가 이 강에서 물고기를 잡다 강에 빠져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그 직후부터 세야마씨의 탐색작업이 이루어졌으나, 안타깝게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 후, 1년이 지난 어느날 밤. 세야마씨의 아버지의 꿈속에 그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아버지에게 갓파 부인을 만나 잘 살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그 후, 이곳에서 물에 빠져 조난당하는 사고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